[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정치인테마주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작전세력 검찰고발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52분 현재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은 전일대비 220원(4.00%)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유성티엔에스, 조광페인트도 2%의 상승율을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가 전일보다 3.07% 상승 중이고, EG, 아가방컴퍼니 등 박근혜 테마주도 1%내외의 상승율을 기록 중이다.
이들 정치인 테마주는 금융당국이 작전세력을 포착해 검찰고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이번주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날인 7일부터 다시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전 상승폭에 비해 주가가 낮아졌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며 "현재 주가가 현저히 고평가 돼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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