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에쓰오일(S-oil)이 울산 태화루(太和樓) 복원비로 100억원을 기부한다.
7일 울산시와 에쓰오일에 따르면 시와 에쓰오일은 오는 8일 울산 태화루 복원비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태화루 복원비 총 500억원 가운데 주심포(柱心包) 양식(정면 7칸, 측면 4칸)의 누각 건립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태화루는 조선시대 영남루,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꼽히다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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