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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이상형 누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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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이상형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누구?


'해품달' 김수현 이상형 누군가 했더니… 카야 스코델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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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카야 스코델라리오.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주인공 '에피'로 더 잘 알려진 그녀가 6일 실시간 검색어에 떴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김수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김수현은 최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야 스코델라리오를 아름답고 섹시하다는 이유가 아닌 '설명할 수 없는 어떤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 역시 '스킨스'에서 카야를 처음 접했다. 김수현은 "이런 걸 콩깍지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나 또한 사람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92년생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패션모델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며 '제2의 엠마 왓슨'으로 불리고 있다. 14살 때 연기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스킨스' 시즌 1 주인공 토니 스토넴(니콜라스 홀트 분)의 여동생 에피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으며 시즌 3부터는 중심인물로 격상됐다. 이후 '타이탄', '폭풍의 언덕'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브라질계 혼혈인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유창한 포르투갈어(브라질 국어) 실력을 자랑한다. 가족 역시 브라질 상파울로 인근에 살고 있다. 현재 세계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중 하나인 '모델1' 소속으로 전세계 소녀들이 그녀의 패션 따라잡기에 분주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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