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쌍용머티리얼이 강세다.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은 중국 내에서 희토류 등 희귀광물의 채굴 및 탐사를 금지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쌍용머티리얼은 전날보다 4.43% 오른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은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와 상무부가 제시한 '외자기업 산업지도목록(2007년 수정안)'이 시행되면 해외 기업은 중국 내에서 희토류 등을 채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머티리얼은 지난해 고특성 페라이트 마그네트(XT재)의 개발에 성공했다. 고특성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희귀금속 희토류 자석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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