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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올해 일자리 900만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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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정부는 올해 일자리 900만개 창출에 나서겠다고 원자바오 총리가 밝혔다.


차이나데일리는 5일 원자바오 총리가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제11기 5차 회의에서 “취업은 중국 경제 발전 및 중국 인민들의 행복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앞서 제출된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올해에도 고용과 관련에 큰 압력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고용 문제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새로운 서비스 산업, 특히 혁신적인 하이테크 기업 및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우선순위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 총리는 올해 말까지 노령층에 대한 연금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중국의 사회보장 시스템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업이 없는 도시 주민 및 농민들에게 제공된 의료 보험 보조금을 현재의 200위안에서 240위안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총리는 부동산 투기 수요를 낮추기 위해 부동산 관련 세제를 개편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좀 더 규제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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