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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퀄컴과 VoLTE 상용화 협력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이상철 부회장, MWC 퀄컴 부스에서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VoLTE 음성 품질 시연

LG U+, 퀄컴과 VoLTE 상용화 협력 강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2에서 27일 오전(현지시간) 폴 제이콥스 퀄콤 회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퀄컴이 개발한 VoLTE의 음성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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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음성롱텀에볼루션(VoLTE) 상용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VoLTE는 유선과 무선의 전송속도 차이가 사라지고 음성과 데이터가 동일한 패킷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27일 오전(현지시간) 퀄컴 최고경영자(CEO)인 폴 제이콥스 회장과 함께 퀄컴이 개발한 VoLTE의 음성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VoLTE 상용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시연은 폴 제이콥스 회장이 이상철 부회장을 전시부스에서 만나 VoLTE의 음성 품질을 확인해 보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양사 CEO는 VoLTE의 테스트를 함께 실시한 후 VoLTE로 구현되는 음성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오는 하반기 세계 최초 음성과 데이터를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를 서비스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퀄컴이 VoLTE 소프트웨어를 상반기 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 VoLTE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부회장은 "다음달 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는 전국망을 기반으로 VoLTE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것이며 LTE 서비스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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