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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의상상, 음악상 등 5관왕을 기록했다.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는 촬영상과 미술상, 음향편집상과 음향상, 시각효과상 등의 부문에서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이 받았고, 이번 수상으로 메릴 스트립은 17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통산 3번째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또한 <비기너스>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82세의 나이로 아카데미 사상 최고령의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여우조연상은 영화 <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차지했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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