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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7300개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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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만들기 T/F 운영과 일자리창출 책임제 실시...22개 부서 75개 사업에 449억8000여만원 예산 투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22개 부서, 75개사업에 총 449억8000여만원 예산을 들여 일자리 7300개를 만들기로 했다.


우선 구는 박희수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희망일자리만들기 T/F팀을 구성해 매분기 1회 이상 청년 여성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등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전부서장과 동장을 일자리 창출 책임자로 지정하고 각 부서별로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근로자 채용시에는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했다.


아울러 일자리 정책 홍보를 위한 동대문구 일자리기동대를 운영하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10%이상이 기업에 대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올해 7300개 일자리 만든다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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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공근로 사업은 지역내 가나안노숙인쉼터와 연계, 노숙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는 등 연간 468개 일자리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총 3억5627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60명, 하반기 44명 등 10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어르신 맞춤일자리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5개 유형, 15개 사업 1077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구는 올해도 취업정보은행 기능을 강화시켜 맞춤형 1대1 취업알선, 동행면접, 고졸자 취업지원 등 수요자 중심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알선서비스, 구인업체발굴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민간기업과 연계한 277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 취업정보은행(☎2127-4920~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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