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불모터스가 ‘2012 스페인 올해의 차(Spain Car of the Year 2012)’로 푸조의 프리미엄 세단 NEW 508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ABC신문이 주관한다. 자동차 저널리스트 5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푸조 NEW 508은 지난해 스페인에서 판매된 43개 모델 중 총 186 포인트를 얻으며 레인지 로버 ‘이보크’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푸조 NEW 508은 2011글로벌 판매량 12만3000대를 넘었다.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을 적용해 출시된 첫 모델로 푸조만의 감성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첨단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 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스마트 빔 시스템, 파킹 어시스턴스 등 최첨단 사양이 모두 적용됐다. NEW 508 중 Active(악티브) e-HDi 모델의 연비는 22.6km/ℓ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 NEW 508은 프랑스 감성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높은 연비와 운전자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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