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메이커인 프랑스의 PSA푸조시트로앵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자비에 베르트랑 프랑스 노동장관은 현지 라디오 방송 '유럽1'와의 인터뷰에서 "푸조 측에서 전날 제휴 논의를 알려왔다"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산원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M과의 제휴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푸조시트로앵의 주가가 1989년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치인 21%나 급등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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