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감사원은 27일부터 특별조사국 60여명을 투입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총선을 앞둔 만큼 선거개입ㆍ특정후보 지지표시행위 등 정치적 중립훼손을 비롯해 근무기강 해이 등을 주로 살펴보기로 했다. 아울러 그간 축적한 정보를 통해 고위험인물을 대상으로 이권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했거나 인사비리ㆍ사회적 물의 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임의로 선정해 수시로 불시 복무점검을 하고 적극적인 비리뿐만 아니라 보신주의 등 소극적인 기강해이도 적발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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