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정상제이엘에스(대표 박상하)가 국내 최대 여행업체인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을 즐기면서 영어까지 배우는 이색 영어교육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23일 정상JLS는 하나투어와 '여행과 영어교육의 접목 서비스를 위한 상호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상JLS는 향후 다양한 여행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진행을 담당하고, 하나투어는 여행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상품은 하나투어 전국 여행사 대리점 영업망과 정상JLS의 오프라인 어학원 및 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하나투어와 정상JLS가 함께 하는 영어교육여행'은 영어를 배우면서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여행 프로그램은 80% 이상 영어로 진행되며 전문적인 여행 설명이 필요한 경우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한다.
여행코스는 과학, 예술, 자연, 역사, 음식, 지리, 문학, 모험 등 8개 테마 중 한가지 테마를 선정해 짜여지며 매번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다. 여행 장소는 안중근 기념관, 세종전, 안동 하회 마을 등 역사 현장부터 대관령 양떼 목장이나 제주도 성산 일출봉 같은 여행지, 거제, 해금강과 같은 관광 명소 등 테마별로 다양한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취향이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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