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한항공이 사흘째 내림세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700원(1.32%) 내린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실적 리스크 ▲유럽 탄소세 부과 부담 ▲이란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 등 우려가 겹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부담 등 각종 우려에 단기 주가가 한달새 37% 상승한 데 따른 부담으로 조정이 나타났다"면서도 "차익 실현에 나서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의 우려는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번달 이후 화물 및 여객 수요 반등이 확연해지며 긍정적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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