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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눈물로 빛난 1박2일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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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눈물로 빛난 1박2일 마지막 방송 나영석PD 눈물(출처 : KBS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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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1박2일의 멤버 나영석 PD가 방송 마지막회를 진행하며 눈물을 떨궜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멤버들이 마지막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 몰래 정읍의 한 극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연출한 나PD. 멤버들은 정체가 발각되면 실패하는 미션을 안고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다가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맞았다.

영화 상영도중 갑자기 화면이 바뀌며 그간 방송됐던 1박2일 추억영상이 전개됐던 것이다. 극장 안에 들어찬 관람객 역시 1박2일의 팬으로 구성됐음이 밝혀졌다.


모든 이벤트가 끝난 후 나영석 PD가 멤버들을 차례로 소개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으나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적시고 말았다. 격려의 박수가 쏟아지자 그는 이내 "멋진 1박2일 멤버들이 인사할 시간입니다. 박수로 환영해주기 바랍니다"라고 간신히 말을 이었다.


이후 엄태웅도 "1년밖에 안됐지만 정이 많이 든 것 같다"고 울먹였으며 관람석에서도 눈물을 쏟는 이들이 속출했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의 최재형PD가 나영석 PD의 바톤을 이어받아 내달 4일 새로운 1박2일이 방송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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