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을 총괄 구축한다.
20일 쌍용정보통신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결과시스템(GRS) 및 기록계측점수산정시스템(T&S) 후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난 15일 대회조직위원회의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입찰을 위해 글로벌 스포츠 계측 회사인 스위스타이밍과 손잡아 SK C&C 컨소시엄을 제치고 사업권을 획득했다.
이윤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인천 아시안게임을 수주함으로써 '스포츠시스템통합(SI)은 쌍용정보통신'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며 "쌍용정보통신과 스위스타이밍의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GRS와 T&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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