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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프리카에 LED 불빛 선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삼성전자, 아프리카에 LED 불빛 선물 삼성전자가 솔라랜턴 기증 후 충전실 내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좌부터) 테카렌 노스 쇼와존(North Showa Zone) 수자원 에너지부 국장, 삼성 신현구 부장, 외세누 에티오피아 수자원 에너지부 국장, 미키아스 KVO 에티오피아 지부장, 타리쿠 오로미아주 수자원 에너지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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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에디오피아 오로미아 주에서 1000 가구가 쓸 수 있는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랜턴) 시스템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인 'Samsung Hope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전기 공급률이 10% 미만인 아프리카 사정을 감안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LED 랜턴 시스템은 랜턴용 LED, 솔라패널, 배터리 등 삼성LED와 삼성SDI 등의 주요 부품을 이용해 제작됐다. 태양광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환경 파괴없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태양광 LED 랜턴은 낮 동안은 솔라패널이 장착된 충전실에서 충전하고 일몰 후 야간 교육은 물론 안전을 위한 LED 등불과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석유 랜턴으로부터 배출되던 유해가스로 고통받았던 아프리카 아동들의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국국제봉사기구(KVO)와 협력해 향후 직업 훈련 학교 등 지역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오 삼성전자 SEEA법인장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에 배움과 성장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의 500만명이 교육 등 혜택을 받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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