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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펀드 5주만에 하락··해외주식펀드는 7주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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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펀드 5주만에 하락··해외주식펀드는 7주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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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그리스 구제안에 대한 우려와 가격 부담으로 5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7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7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82%로 5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1.46%의 수익률로 양호했고,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50%의 성과를 거뒀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섹터가 -1.74%의 수익률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 개별펀드로는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주식)'이 3.05%의 수익률로 한주간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삼성KODEX반도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2.53%, '미래에셋맵스TIGER반도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2.52%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IT업종에 투자하는 지수 연동펀드들이 수익률 상위에 분포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45%의 수익률로 7주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가 4.43%의 수익률을 거두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어 친디아(2.21%), 일본(1.93%), 브릭스(0.90%), 러시아(0.81%), EMEA(0.71%), 아시아퍼시픽(0.47%) 지역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글로벌이 -1.25%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고, 대만(-1.11%), 중남미(-1.029%), 중동아프리카(-0.94%), 북미(-0.36%), 신흥아시아(-0.12%) 지역에서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에서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A'가 6.62%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은 5.42%, '미래에셋인디아어드밴티지증권투자신탁1(주식)'가 5.3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한주동안 인도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12%를 기록했으며, 해외채권형펀드는 0.05%의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이 0.1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이 0.06%의 수익률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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