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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공공행정 컨설팅 대표단을 이끌고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앙헬리노 가르손(Angelino Garzon) 부통령을 예방해 SOS 국민안심서비스, 새마을운동, 선진행정 기법전수 등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맹형규 장관은 콜롬비아 국기가 그려져 있는 자전거를 가르손 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어 맹 장관은 콜롬비아 보고타 국방참모대학 내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4314명을 파병해 214명이 전사했다. 맹 장관은 "대한민국이 지금 있기까지는 피를 흘리며 지켜준 콜롬비아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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