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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하이닉스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첫번째 행보로 하이닉스 현장경영에 나섰다.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을 잇따라 방문, "하이닉스가 행복할 때까지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뛰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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