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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LCD 경기 회복에 실적 개선될 것"<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동양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세트업체들의 부품재고가 대부분 소진돼 2분기부터 성수기에 대비한 패널재고 확보가 시작되는 반면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인상은 제한적"이라며 "LCD경기 회복세로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실적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상황에 비춰볼 때 올해 3D TV시장은 LG디스플레이의 편광필름패턴(FPR)방식이 주도할 것"이라며 "TV 판매호조에 따른 패널주문 증가와 신규고객 확보에 따른 주문 증가를 동시에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iPad3 패널의 불량문제로 1분기에 눈에 띄는 실적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이는 신제품 생산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통과제의로 오히려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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