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통합진보, 총선연대 논의 본격화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4.11총선 야권연대를 공식 선언해 총선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은 야권연대 논의를 준비해 협상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라면서 "정책연대 논의도 즉각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통합진보당이 공식 제안한 야권연대 협상개시에 대한 답변의 성격이다.


앞서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단은 전날 긴급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회동을 제안키로 했으며 이날 우위영 대변인을 통해 공식 제안한 바 있다.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기구 협상대표로 장원섭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민주당 협상대표가 선임되면 양당간에 연대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은 지난달부터 민주당측에 야권연대를 제안했으나 민주당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그러다 지난 12일 민주당 임종석 사무총장이 "이번주 초에 야권연대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물꼬가 트였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도 같은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번주 내로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야권연대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