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지난 12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후렌치 레볼루션'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이기구가 출발 직후 동작을 멈춘 탓에 이용객 20여명은 비상 대피로로 이동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롤러코스터는 20분 동안 작동이 중지됐다.
롯데월드 측은 열차 간격을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제동 장치가 작동해 기구가 멈췄다고 해명했다.
롯데월드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놀이기구가 멈춰서는 고장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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