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기보 거래 핵심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에서 중소기업 대표 13명과 김정국 기보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보의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지역별·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제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업은 지난해 12월 간담회에 참석했던 알앤디텍스타일㈜, ㈜에이티이엔지, 원테크놀로지㈜, ㈜제이에스비도시환경, ㈜지알켐, ㈜현대티엠씨와 ㈜동운아나텍, 심플렉스인터넷㈜, ㈜엔타즈, ㈜온라인투어, ㈜켐포트, ㈜코이즈, ㈜파수닷컴 등 신규 참석기업으로 구성됐다.
김정국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전국 팀장 간담회, 전국 지점장 간담회 등 내부 의견수렴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
더불어 전국 지역별 대표기업 간담회, 부산지역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의견을 청취해 금융 애로사항과 수출문제,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문제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정부 부서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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