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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작년 영업익 9304억..전년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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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는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30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8조4934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9799억원으로 17% 감소했다.

계열사별로는 GS칼텍스가 매출액 47조9463억원 영업이익 2조200억원을 기록했으며, GS리테일은 매출액 3조9816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을 달성했다.


GS홈쇼핑은 매출액 9061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 GS EPS는 매출액 8112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2조8969억원을 기록한 GS글로벌은 3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아울러 GS는 작년 4분기에 매출액 2조2828억원, 영업이익 1569억원, 당기순이익 12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7%, 31%, 32% 증가한 실적이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수출 확대 및 석유화학과 윤활유사업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당기순이익은 GS리테일의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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