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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남자친구 위해 소 한 마리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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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밸런타인데이, 남자친구 위해 소 한 마리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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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 밸런타인데이에는 이색 초콜릿으로 특별함과 재미를 선물해볼까?"

11번가(www.11st.co.kr)가 작년 2월 1일부터 8일 대비 올해 같은 기간 이색 초콜릿 상품의 매출이 42% 올랐다고 9일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 보다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연인의 사진을 초콜릿에 인쇄하는 '포토초콜릿 패키지'의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45%이상 신장했다. 녹차, 홍삼, 감귤 등이 곁들어진 건강초콜릿 매출은 35%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


11번가는 이색 초콜릿의 인기에 힘입어 '한우 한마리 초콜릿(이하 한우초콜릿)'을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단 하루 동안 34%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초콜릿은 포장을 뜯자마자 웃음이 절로 나는 이색 초콜릿이다. 목심, 갈비, 안심 등 12개 소 부위 모양 맞춰 14개의 초콜릿 퍼즐로 제작됐다. 남자친구 몸보신을 위해 소 한 마리를 잡았다는 재미있는 추억까지 선물할 수 있다.


이색 초콜릿만 매출이 오른 것이 아니다. 초콜릿 없이도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상품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 이는 단 음식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대체 선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초콜릿 모양 관련 상품의 매출이 1월 1일부터 8일 대비 2월 같은 기간 56% 증가했다. 관련 상품으로는 달콤한 초콜릿 향이 매력적인 '초콜릿 향초', USB가 부착된 '초콜릿 휴대폰고리', 아이패드 및 스마트폰용 '초콜릿 케이스', 초콜릿거울, 초콜릿계산기, 카카오팩 등이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일반 초콜릿에서 DIY초콜릿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변화하고 있듯이 최근에는 재미를 더한 이색상품이 인기다"며 "선물 하나에도 본인의 이야기와 개성을 담아 선물하는 것이 올해 밸런타인데이 추세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밸런타인데이 두근두근 쇼핑혜택'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연인, 친구에게 '커플 쿠폰 받기 초대장'을 보낸 후 인증 ID를 등록하면 중복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4만5,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100명 한정으로 밸런타인데이 관련 상품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카테고리 1만원 이상 구매 시 페레로로쉐 경품 응모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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