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가 이달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57가구 밖에 되지 않지만 강남 8학군 중심에 위치해 관심이 높은 단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 분양 상담소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래미안 도곡 진달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538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어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강남의 핵심 학군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21층 8개동으로, 총 397가구 중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1가구(일반분양 1가구), 71㎡ 100가구(일반분양 23가구), 84㎡ 59가구(일반분양 3가구), 93㎡ 37가구(일반분양 1가구), 106㎡ 120가구(일반분양 29가구) 등이다.
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 강남 테헤란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통팔달 도로망을 이용해 서울 강남 중심권과 수도권 등으로 쉽게 진출입 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다.
또한 강남 8학군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육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도초, 역삼중, 숙명여중?고, 단대부중?고, 중대부고 등 강남 명문학교가 포진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치동의 우수한 학원 및 사설 교육기관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많아 생활가치를 높이는 단지다. 또한 다양한 운동시설과 산책로가 마련된 도곡공원과 양재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웰빙시대의 건강한 아파트 조건을 갖춘 셈이다.
입지 뿐만 아니라 단지의 조경도 잘 갖추고 있어 고급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건강한 소나무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인 스트리트, 메이플 스퀘어 등을 조성하고 일조권과 품격있는 스카이라인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탑상형과 판상형으로 건설된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외출시 휴대폰 등으로 난방 및 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홈오토 메이션 및 홈네트워크 등의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엘리베이터 및 층간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공급을 위해 지하 저수조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한다. 전세대의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하고 에너지 목표치 설정 및 알람기능, 동일 평형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한다.
한편, 휘트니스시설과 헬스케어룸, G.X룸, 샤워실이 마련된 헬스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녀들의 학습증진에 도움을 주는 독서실, 경로당, 보육시설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입주민들의 친목장소로 활용되는 주민회의실과 생활지원센터 등 주민공동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래미안 도곡 진달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갖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래미안 역삼 1050가구, 래미안 그레이튼 2,3차 940가구, 래미안 개나리 438가구, 래미안 펜타빌 288가구 등 2716가구의 래미안 단지가 포진해 있어 ‘래미안 도곡 진달래’ 397가구를 포함하면 3113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브랜드 타운은 부동산 불경기 땐 가격의 하방경직성이 높고 호황기 땐 가격 상승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다.
분양 상담소는 단지 인근 강남구 역삼동 785-11번지 백안빌딩 102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02-742-7737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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