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지난해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테크윙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019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발표했다. 각각 전년 대비 36.8%, 69.2% 증가했다.
테크윙은 반도체 장비의 일종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생산에 집중해 왔다. 해외 시장 개척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통해 실적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심재균 대표는 "지난해는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한 해"라며 "올해는 낸드플래시 중심으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30%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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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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