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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태양광 불확실성 사라져..목표가↑<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목표가 50만6000원→54만5000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KCC에 대해 폴리실리콘 사업철수로 태양광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6000원에서 5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KCC는 폴리실리콘 설비 잔존가치 3237억원의 전액 손실처리를 결정했다"며 "설비매각 또는 스크랩 등을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스크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103.9% 증가한 2903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가 상승폭 대비 6개월 후행하는 자동차·선박용 도료 판매가 인상이 지난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로 700억원 가량 감가비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 급증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은 4584억원으로 3.2%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년도 현대차·현대중공업·만도 지분 매각 등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제거 영향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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