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KCC가 부진한 사업부문을 중단한다는 결정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55분 현재 KCC는 전날보다 1만2000원(3.85%) 오른 32만400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KCC는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실적악화의 원인이던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을 중단한다는 결정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폴리실리콘 사업부문 중단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수준이 약 200억원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컸던 폴리실리콘 사업부문 중단은 KCC 내재가치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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