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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서비스업경기 '예상밖 호조'(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1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경기가 예상외로 호조를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일(현지시간) 1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8로, 전월인 지난해 12월의 53.0과 시장 예상치 53.0보다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경제의 약 90%를 차지하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 26개월 간 50선을 웃돌았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나누는 기준치인 50선을 넘으면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서비스업 경제활동지수 59.5, 신규주문지수 59.4, 고용지수 57.4, 제품가격지수 63.5로 전달보다 각각 높아졌다.

이와 함께 발표된 미국 지난해 12월 제조업 수주가 1.1%로 전달 1.8%에 비해 0.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보다도 낮은 수치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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