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울산 성곡동과 해운대 우동, 세종시 등에서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한신공영의 작년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신공영은 작년 영업이익이 318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그러나 작년 매출은 8465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대비 92.8% 증가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사업현장이 늘어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며 "작년 공공부문 발주가 줄어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원가율이 양호한 민간사업 현장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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