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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사업 강화..500억 매출 목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국내 디저트시장이 식품시장의 달콤한 미래시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쁘띠첼'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2일 "'쁘띠첼'의 브랜드 리뉴얼과 새로운 신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올해 디저트시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년 식품업계 최초로 '과일젤리' 제품을 처음 내놓으며 디저트 식품시장의 문을 연 쁘띠첼은 이후 요구르트 맛의 고급디저트 '요거빅',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푸딩', 치즈케익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상품의 세분화를 통해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망고젤리를 시작으로 푸딩과 케익 제품군에서 5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저트 전문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명 CJ제일제당 건강편의팀 부장은 "서구식 식생활이 보편화되고 디저트 카페와 커피전문점 등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미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Shop in shop(매장 속의 매장)' 형태의 디저트 존을 개설하고 고객잡기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박 부장은 이어 "이번 쁘띠첼 브랜드 개편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문화·소비를 주도하는 25∼29세 도시여성들을 주타깃으로 프리미엄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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