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휴대폰부문 흑자전환 실적을 발표하고 연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8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4600원(5.58%) 오른 8만9000원으로 9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LG전자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휴대폰부문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하자 증권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산업 내 경쟁력 상승이 진행중이고 3D 스마트 TV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입지도 확고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해 4분기 MC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0.4%로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고 HE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도 2.4%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1만원까지 높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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