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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몰 문화시설 인근 아파트단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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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풍부해 높은 시세 형성 임대수요도 꾸준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각광 받고 있다.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선 지역은 상권이 발달하고 교통까지 편리해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입지와 유동인구 등의 철저한 현장조사로 사업성을 판단해 조성된다. 아울러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에는 일반적인 대형마트와 달리 쇼핑,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등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멀리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상권이 활성화돼 향후 아파트 매매시 환금성도 뛰어나다.

자연스럽게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인근 아파트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고 꾸준히 프리미엄이 붙었다.


현재(1월 기준)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 맞은편 진도아파트 2차 전용 84㎡형은 평균 6억250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2블록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진도아파트 1차 전용 84㎡형은 5억5500만원에 팔리고 있다. 입주는 2차가 1999년, 1차가 1998년으로 1년 밖에 나지 않지만 매매가는 700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 문래동 자이 아파트 전용 84㎡형 경우에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착공 직후인 2004년 1월 4억8000만원이었던 평균매매가가 타임스퀘어가 오픈한 2009년 9월에는 6억6750만원으로 2억원 가까이 올랐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주거환경을 고려할때는 역세권 및 상권을 따지기 마련인데 대형쇼핑몰과 백화점이 들어선 경우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 많아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일산 서구 덕이지구에서 분양중인 일산 아이파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일산 아이파크가 들어선 일산 서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 킨텍스를 비롯해 롯데?현대백화점, 레이킨스 몰,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백화점(2012년), 한류월드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75㎡ 693가구 규모의 A1블록과 전용 84∼175㎡ 863가구 규모의 A5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되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망이 탁월한 타워형 설계를 통해 넓은 중앙공원과 생태공원을 바라볼 수 있으며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문의 :1577-2271)


서울접근성이 매우 좋은 단지로 경의선 탄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자유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손쉽게 서울 도심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 앞으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2014년 계획), 고양시∼서울 강남∼경기 동탄신도시를 잇는 GTX(2016년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일산아이파크는 현재 미계약분에 한해 예약제 상담을 받고 있다.
<김승호 기자 asa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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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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