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31일 LG이노텍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LG이노텍은 지난해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하면서 차입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555억원으로 전년대비 5000억원 이상 늘었다. 부채비율은 180%에서 208%, 차입금의존도는 40%에서 50%로 높아졌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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