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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나흘만에 장중 110만원 아래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삼성전자가 이틀째 조정을 거듭하며 주가가 1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31일 오후 2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3000원(2.06%) 내린 10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10만원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 26일 109만4000원을 기록한 이후 4거래일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2011년 매출액 165조원, 영업이익은 16조2497억원의 실적을 선보이며 주가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지난 30일에는 장중 113만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실적발표후 주가조정이 진행될 수 있지만 실적호조세가 이어지며 장기 상향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성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이지만 1분기 실적이 견조하고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TV 수요 회복 및 LCD 패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렸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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