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올해 말 부터 본격적인 제트기 상업생산에 나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혼다가 미국에 세운 항공기 제작회사 '혼다 에어크래프트'가 올해부터 생산하는 이 제트기에는 대당 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약 450만달러(50억원) 가량에 판매될 예정이다.
에어크래프트의 후지노 미치마사 사장은 이미 향후 10년 세계 시장점유율을 15%까지 늘릴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혼다는 이미 지난 2006년 10월부터 수주를 받기 시작해, 기업가와 유명 연예인 등으로 부터 1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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