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확정된 가운데 두 종목의 움직임은 엇갈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인수 주체인 하나금융은 1.38% 떨어진 3만4900원으로 5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환은행은 1.84% 오른 8300원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다.
지난 주 후반,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확정 소식에 증권사들은 다수가 하나은행의 추가 상승행진을 점쳤지만 일단 투자자들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을 실천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셈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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