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려원과 유이, 두 스타가 똑같은 시스루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입어 화제다.
정려원과 유이가 입은 의상은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2011 F/W 컬렉션이다.
얇은 블랙 망사 블라우스에 흰색 둥근 칼라와 소매가 덧대진 것이 특징. 블라우스 앞부분은 프릴로 장식되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오리엔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연한 핑크 바탕에 블랙 꽃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실크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밴드로 허리를 타이트하게 조였다.
정려원은 여성스러운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로 속살을 살짝 드러냈다. 이너웨어로 블랙 탑을 매치해 깡마른 체형을 적절하게 커버했다.
스커트로 길고 가는 다리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앞머리를 옆으로 내리고 아래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이는 화보 컨셉트인 '바비인형'에 충실했다. 시스루 블라우스로 길고 가는 팔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리엔탈풍 스커트로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여기에 각기 다양한 모양의 반지를 손에 여러 개 착용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핑크 립스틱과 블러셔 그리고 네일컬러로 인형과 같은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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