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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상생경영 ‘3종세트’ 눈길

판로개척 힘든 중소상인 'G마켓'에 도움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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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시장은 매년 두자릿 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마켓 특징상 개인몰 성격이 강하다 보니 기업셀러 보다 개인 셀러가 많고 그 규모가 영세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소자본 중소상인들을 끌어안고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대규모 오픈몰의 주요 과제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소호샵 운영과 전통시장관 오픈, 해외수출지원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소상인과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대한민국 온라인시장은 지난 3~4년 전부터 급속도로 발전하며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12년 유통업 전망`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은 2011년 대비 13.1% 성장한 13조100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 시장의 주요 고객들은 30대. 구매범위도 점차 넓어져 초반 가전제품과 패션위주의 쇼핑을 했던 고객들은 이젠 명품과 생활용품, 식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온라인쇼핑몰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만큼 판매자 입장에서 볼 때 경쟁이 치열해 지는 시장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온라인 마켓 특징상 개인몰 성격이 강하다 보니 기업셀러보다 개인셀러가 많고 규모의 영세성을 면키가 쉽지 않다.

판로개척 힘든 중소상인 'G마켓'에 도움 청하세요


이런 소자본 중소상인들을 끌어안고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대규모 온라인 쇼밍몰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그런 면에서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지속가능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삼아 이를 충실히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세트1 | 소호샵 통해 실력파 중소셀러 적극 지원
온라인 소호몰(개인이 운영하는 몰)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예전 같지 않다. 스마트시대를 맞아 똑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은 조금 더 세밀하고 까다로워졌다. 그러나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소호몰 속에서 트렌디한 숍을 찾기도, 자신의 숍을 알리기조차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그런 면에서 2010년 4월 오픈한 G마켓의 ‘G 소호샵(G SOHO#)’은 문을 연 지 한 달 여 만에 300개의 소호샵과 디자이너 판매자들이 입점하며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형태, 스타일, 컬러 등 원하는 스타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STYLE FINDER’ 기능과 패션 상품을 웹 화보로 보여주는 ‘LOOKBOOK’ 기능으로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이 소호샵으로 유입되어 오픈 시 보다 매출이 약 300% 증가했다.


G마켓은 소호샵에 집중해 다방면으로 노출시키며 입점된 중소 판매자를 지원하고 있다. 웹 카탈로그 화보 제작물 제공, 광고 지원, 촬영 스튜디오 대여, 셀러 포상 제도와 같은 셀러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트렌드나 시즌 이슈에 맞춰 이벤트와 기획전을 제안하면서 국내 소호몰과 디자이너들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G소호샵에는 아보키, 바가지머리, 난닝구, 소보제화 등 대표 소호몰들이 입점해있다. 그 중 남성의류와 잡화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조군샵은 2011년 10월 G마켓 소호샵에 입점해 쇼핑몰 오픈 이후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댄디캐쥬얼 삽으로 차별성을 인정받아왔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객 접근을 위해 G마켓 소호샵을 선택했다.


판로개척 힘든 중소상인 'G마켓'에 도움 청하세요 G마켓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자체 판로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도곡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진행한 장보기 체험현장(좌)과 지자체 대표상품을 선 보이는 ‘e-마케팅 페어’시상식.


이후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고 기존에는 주 고객층이 아니던 여성고객들도 증가했다. 남녀 고객들에게 두루 사랑 받은 결과 현재 G마켓 소호샵 중 랭킹 2위에 올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세트2 | 전통시장 상품 온라인 판매 길 열어
지난 2010년 3월, G마켓은 중소기업청과의 제휴로 G마켓에 ‘전통시장관’을 열었다. 디지털상인을 육성하자는 취지였다. 전통시장관은 100% 전통시장 상인 및 상점가 상인들의 판매상품으로만 구성돼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산지 직송으로 배송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이 온라인 유통을 적극 지원하게 됨으로써 특정지역이나 한정된 오프라인 유통에 국한되었던 특산품이나 전통시장상품이 전국적 판매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재래시장에서만 장사를 하던 상인들에게 온라인 공간의 장벽은 높다. G마켓은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상품등록, 배송 등에 대한 문의에 응대하고, 할인쿠폰과 각종 이벤트 등의 마케팅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도곡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1월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가 뽑는 전통시장과 스타셀러’, ‘전통시장 오늘만 특가’, ‘SNS 소문내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밖에 G마켓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회원 가입이나 상품 등록, 배송 관리 등을 문의 할 수 있는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통시장관에 입점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월 최대 16만원 상당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통상인들의 호응도 높아 전통시장관에서 판매하는 제품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통상인 입점이 크게 늘면서 지난 2010년에는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세트3 | 우수상품 해외판로 개척도 지원
지난 2011년 8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에 인수됐던 옥션과 G마켓이 통합법인 이베이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하며 국내 판매자의 온라인 해외수출 판로 개척에 기대가 모아졌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G마켓은 국내 영세중소상인과 지자체 판매자들을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 CBT(해외수출지원 시스템, Cross Border Trade)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베이 사이트를 통해 미국은 물론 독일, 호주, 영국 등 해외시장에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셀러들을 위해 언어문제를 해결해 주고 제품등록부터 해외시장 트렌드 등을 제안해 주는 것이 CBT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이베이 판매자 지원 전용사이트(www.ebay.co.kr)’ 를 개설해 이베이에서 중소상공인들이 물건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판매자 계정 만드는 방법은 물론 상품 등록 등의 초보자 교육부터 상품관리, 배송관리 등 전문가를 위한 교육까지 다양한 콘텐츠 및 동영상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베이의 각종 판매자 정책 변경 사항 등을 번역해 판매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국내 판매자들간 연계를 통해 수출제품의 수급 기회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지역에서 글로벌셀러를 위한 오프라인 교육 및 신규 사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그 밖에 CBT팀에서는 국내 중소 상인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시장 트렌드 및 전망, 각종 통계자료 등을 지원하며 해외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상품과 키워드 노출 방법 등 마케팅 전략도 제안한다. CBT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제품을 수출 중인 임종익씨는 “내수시장의 포화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베이 CBT 프로그램 덕에 수출시장이 확대됐다”며 “ CBT프로그램에서 제공한 유럽시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 등에 대한 분석 자료나 교육 프로그램이 제품을 선정하고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 국가 기관 및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과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전국 영세중소상공인들과 지자체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에도 지원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G마켓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지역관’에는 강원도, 경상북도, 경기 이천시 등 56곳의 지방자치단체 및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 기관이 입점돼 각 지역 농·특산물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판매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높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e마케팅 페어’는 전국 지자체의 대표 상품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고 우수 지자체에 상금을 시상하는 온라인 최초이자 최대 규모 행사다.



중소상인 “고맙소 오픈마켓 착한 수수료”
유통업계의 높은 판매 수수료가 문제가 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는 오픈마켓이 수수료에 민감한 영세자영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업계의 수수료율은 상품별로 5%~12%이며, 대부분 10% 미만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저 수준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G마켓의 경우 최근 3년간 거래 대비 수수료 비율을 보면 ▲2008년 7.1%, ▲2009년 6.7%, ▲2010년 7.2% 으로 7% 안팎에 머물고 있다. 옥션 역시 ▲2008년 7.3%, ▲2009년 8.7%, ▲2010년 8.6% 로 평균 7%~8%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인터파크 등 나머지 업체들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할인마트, 홈쇼핑 등 주요 주요 대형유통채널들의 판매 수수료인 30%~50% 수준과 비교되는 금액이다.


오픈마켓을 통해 의류를 판매하는 김모씨는 “판매수수료가 30~40%에 달할 경우 물건을 팔더라도 수수료를 떼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며 “마진율이 적은 상품을 파는 영세 사업자나 경험이 없는 신규 창업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수료 부담이 덜한 오픈마켓을 선호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픈마켓이 이처럼 낮은 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는 이유는 ‘누구나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판매자의 문턱을 낮춰 많은 판매자들이 모여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광고매출 등 수익구조 다각화로 인해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수수료 의존도가 낮은 것도 그 이유다.



인터뷰 | G마켓 사업개발실 CBT 사업팀 나영호 이사
“이베이 통한 중소상인 해외매출 올해 2500억원 넘을 것”


판로개척 힘든 중소상인 'G마켓'에 도움 청하세요 [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옥션과의 합병을 통해 이베이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한 G마켓은 세계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의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국내 영세중소상인과 지자체 판매자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수출 지원 프로그램이 ‘이베이 CBT(Cross Border Trade) 프로그램’이다. 내수시장의 포화로 고민이 많은 중소상인들에게 해외판로를 열어주고 있는 G마켓의 사업개발실 나영호 이사(사진)를 만나 전략 등을 들어봤다.


해외 수출 지원 그로그램(CBT) 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베이를 통해 해외에 수출하는 규모가 매년 크게는 100%, 적게는 60~7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는 약 1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5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이 성숙해 셀러들의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내수시장이 포화되다 보니 셀러들이 해외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해외시장은 국내 2000년대 초기 시장과 비슷해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온라인 시장은 언어장벽과 시스템 등의 장벽이 있어 손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G마켓은 2008년부터 국내 영세중소상인과 지자체 판매자들을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고 2010년부터 ‘이베이 CBT(Cross Border Trade)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게 됐다.


CBT의 구체적인 해외지원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CBT사업부에서는 해외 시장 트렌드 및 전망, 각종 통계자료 등을 지원하고 해외 지역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이베이 판매자 지원 전용사이트를 개설해 판매자 계정및, 상품 등록 등 초보자를 위한 교육부터 상품관리, 배송관리 등 전문가 교육까지 각종 해외 판매 교육 콘텐츠 및 동영상 강좌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역시 정기적으로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서 글로벌셀러를 위해 신규판매부터 운영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베이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2008년 1200여 명, 2009년 5200여 명, 2010년 1만460여 명에서 지난해는 1만 5825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해외온라인마켓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우선 기업대 기업(B2B)인 일반적인 무역과 달리 개개인의 소비자들을 겨냥한 B2C 수출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고 24시간 내내 오픈돼 있다는 것, 그리고 계절적인 장점이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상품이 재고가 남는다면 반대 계절인 나라, 즉 호주 등에 판매를 할 수 있어 재고 상품에 대한 부담이 적다. 또한 환율로 인한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온라인마켓에 대해 오프라인에 비해 관세가 낮은 것도 이점이다. 국내제품의 글로벌화로 부속상품 판매가 용이해졌다. 쉽게 말해 삼성의 갤럭시폰 액세서리 등을 예전에는 국내에서만 판매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전세계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해외시장에서 인기있는 아이템은 무엇인가?
국가별로 다르지만 의류와 패션액세서리, 국내 중소기업의 청소기, 도어록, CCTV, 블랙박스, MP3 등 소형가전, 휴대폰과 카메라 액세서리(핸드폰 케이스, 카메라 방수팩 등), 리빙제품, 자동차 부품 등의 판매가 높은 편이다.


G마켓 영문숍을 보면 러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판매가 높은 편인데 특히 러시아의 경우 의류 등 패션제품의 인기가 높다. 그러나 왕도는 없다. 치위생사 교육을 받은 한 셀러는 치과 소모품을 자세하게 아는 장점을 활용해 치과 부품을 외국에 판매해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


2012년 CBT 사업부의 계획은 무엇인가?
지난해 가장 괄목한 성과는 주로 90%이상 미국에 한정됐던 국내 셀러의 이베이 해외진출을 영국, 호주, 독일 등으로 국가범위를 넓혀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또 DHL익스프레스 코리아와 ‘배송 파트너십 MOU’를 체결해 해외 구매자가 국내 상품 구매시 배송 가격 부담을 덜고 셀러들도 최대 15일까지 소요되던 기존 국제 택배 배송 기간을 평균 1~2일로 단축시켰다.


올해 역시 다양한 국가의 판로개척에 대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 또한 기업형 셀러 유치를 늘리고 이베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베이 전문강사 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마켓 영문샵 제품을 이베이로 호환해 그 판로를 넓혀줄 예정이다.


이코노믹 리뷰 최원영 기자 uni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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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김영태 OECD ITF 사무총장 "메가시티, 한계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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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 포럼(ITF) 사무총장은 서울을 포함한 세계 대다수의 메가시티가 교통 체계 한계에 직면했다고 봤다. 교통을 빠르고 편리함을 위한 수단으로만 접근해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장관급 회의체 'ITF' 수장인 김 사무총장이 7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교통은 그 자체보다 국토개발, 지역개발, 도시개발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는 하위

  • 25.07.0708:00
    ⑤李정부도 'GTX'·'이동권'만 초점… '국가 교통기본법' 가능할까
    ⑤李정부도 'GTX'·'이동권'만 초점… '국가 교통기본법' 가능할까

    이재명 정부도 다르지 않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고 있지만 교통 정책과의 연결 고리는 허술하다. 이 정부 역시 GTX를 기반으로 한 '국민의 이동권 증진'이라는 틀에 맞췄다. 이 대통령의 공약집과 선거기간 메시지를 종합하면 GTX-A, B, C 노선의 신속한 추진 및 수도권 외곽과 강원도까지의 연장이 이뤄진다. 신규 노선인 D, E, F에 대한 약속과 G노선과 H노선까지의 'GTX플러스' 설계도 예

  • 25.06.3011:10
    '복지 사각' 대중교통의 메카
    '복지 사각' 대중교통의 메카

    서울은 대중교통 도입 75년 만에 세계적인 '대중교통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통행의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승객 수송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지하철은 안전과 환승 등 서비스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버스전용차선과 같은 대중교통 체계는 남미는 물론 유럽에도 수출하는 효자 상품이 됐다. 세계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 도시 교통 평가에서 서울이

  • 25.06.3008:00
    ②"아이 둔 부모는 서럽다"…'육아' 빠진 대중교통
    ②"아이 둔 부모는 서럽다"…'육아' 빠진 대중교통

    미래 교통을 수립하는 초기 단계부터 '양육' 분야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저출생 시대에 맞춰 '육아 친화적 이동'에 대한 고민이 대한민국 미래 교통의 한 축이 돼야 한다는 논리다. 사회구조가 바뀌는 속도와 교통 체계의 간극은 여전하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우진씨(35)는 세살 아들과 외출할 때 항상 자가용을 이용한다. 유모차를 끌고 시내버스를 탔다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봉변을 당한 경험

  • 25.07.1306:00
    푸틴이 준 권총으로 자살?…러 교통부장관 의문사
    푸틴이 준 권총으로 자살?…러 교통부장관 의문사

    러시아의 로만 스타로보이트 교통부장관이 지난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은 지 수 시간 만에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러시아 정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과거 공로상으로 그에게 수여한 권총이 발견됐고, 당국은 그의 자살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러시아 안팎에서는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언론들이 현직 장관의 사망

  • 25.07.1206:00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제3당 창당을 선언하며 미국 정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5일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을 발표하고 6일 당국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당 운영 계획이나 정책 방향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창당 선언은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직을 사임하고 테슬라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

  • 25.07.1010:12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할까…강전애 "나온다" VS 김준일 "안 나온다"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할까…강전애 "나온다" VS 김준일 "안 나온다"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7월 9일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해 각종 이슈에 대해 생생토크했다. 김준일 평론가는 "한동훈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지만, 강전애 대변인은 "결국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준일 :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올 가능성이 좀 더 크다. 여러 사람 만나면서 의견을 청취하는데 한 7 대 3 정도로 나가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본인은 굉장

  • 25.07.0811:16
    홍익표 "박찬대·정청래,'명심(明心) 경쟁' 하면 안 돼"
    홍익표 "박찬대·정청래,'명심(明心) 경쟁' 하면 안 돼"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가 지난 4일 오후 4시,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현재 동국대 특임교수로 있는 홍 전 의원은 "균형감 있고 열심히 소통한다"고 이재명 정부 한 달을 평가하며 "특검 수사로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가 조사 대상, 몇 명은 기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민주당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명심(明心·이재명 마음)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바라

  • 25.07.0608:00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시행…전세계 양성징병제 확산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시행…전세계 양성징병제 확산

    덴마크가 7월 1일부터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여성 징병제 확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미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어 덴마크까지 포함하면 북유럽 3개국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러시아의 군사 위협 증가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의 안보 위기감이 고조되면

  • 25.07.0906:30
    스포츠 팬 잡아라…관련 적금 상품은
    스포츠 팬 잡아라…관련 적금 상품은

    은행들이 스포츠 팬 유치를 위해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한국프로야구(KBO)와 K리그 등 대표적인 종목에서 각자 응원하는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우승 적금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전용으로 상품을 내놓으면서 자사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고객을 유도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7일부터 '1982 전설의 적금' 10만좌를 재판매한다. 지난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나흘 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 25.07.0206:50
    신혼부부·신생아 가정도 주택구입시 최대 1억 줄어든다… 7월부터 달라지는 금융정책
    신혼부부·신생아 가정도 주택구입시 최대 1억 줄어든다… 7월부터 달라지는 금융정책

    앞으로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이 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해 주택구입 시 대출한도가 최대 1억원 줄어든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6·27 가계부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차단뿐 아니라 최대 대출 한도를 차주의 상환능력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6억원으로 설정해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를 원천 차단하는 등 '고강도 대책'으로 꼽힌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금융정책,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6·2

  • 25.06.2506:25
    파격적이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 역대 정부 살펴보니
    파격적이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 역대 정부 살펴보니

    이재명 정부의 장기 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이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다. 5000만원 이하의 대출을 7년 이상 갚지 못한 이들이 대상이다. 정부는 상환 능력에 따라 아예 소각하거나 최대 80%까지 원금을 깎아주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개인 빚 탕감' 정책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시작돼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간판을 바꾸고 이어져 왔다. 다만 이번에는 역대 정부보다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르는데 이유가 뭘까.

  • 25.06.1106:00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최근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등 규제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관리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더 엄격한 자본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자본성증권' 발행 역대 최대치 돌파하나자본성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 등 회계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이다. 금융사들이 부족한

  • 25.05.2106:10
    대선서도 '뜨거운 감자'…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쟁점은
    대선서도 '뜨거운 감자'…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쟁점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조성해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스테이블코인 시장 자금의 불법적인 유통을 막기 위해 어떤 장치를 할 것인지 궁금하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스테이블코인' 이슈가 급부상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으나, 국내에선 아직 제대로 된 법적·제도적 기반이 정비되지 않은 실정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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