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스타벅스가 홀리데이 시즌 동안 매출 증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상승했다.
스타벅스는 2012년도 1분기 실적(10월~12월)이 3억4660만달러를 기록 , 주당 수익이 5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분기 주당 수익이었던 45센트를 10% 넘는 수치로 시장의 기대했던 주당 순이익 49센트를 상회했다.
스타벅스의 실적은 새롭게 출시한 저칼로리 페퍼민트 모카와 인스턴트 커피 비아 및 캡슐커피 등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올해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1.78~1.82달러로 밝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1.75~1.82달러보다 하단만 높아진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1.83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스타벅스 주식의 장외거래가는 2.01% 하락한 47.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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