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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상비약 편의점 판매 합의' 결론 못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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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약사회가 26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보건복지부와 논의해온 '상비약 편의점 판매 협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의결정족수를 넘기지 못해 무효 처리됐다.


이날 총회에는 25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복지부와의 협의 가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2명의 대의원 중 찬성 107표, 반대 141표, 무효 4표로 의결정족수 142표를 넘지 못해 안건 자체가 채택되지 않았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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