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돕는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올 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주관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원대상은 수출 가능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구는 참가 기업 당 150만원 범위 내에서 3개 업체를 선정, 부스와 장비 설치비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다른 기관으로부터 참가 지원금을 이미 지원 받은 경우나, 자사 명의가 아닌 에이전트의 명의로 참가하는 기업체는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14일 까지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전시제품 카탈로그 등을 구비,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를 방문하거나 우편·`E-mail(kmr1224@ydp.go.kr)·팩스(2670-3628)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안내문과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모든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 검토를 거쳐 적격 대상이 3개업체 이상일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업체를 선정 할 방침이다.

한편 구가 올해 지원하는 KOTRA주관 해외전시회는 ▲미국 플로리다 의료전시회 ▲독일 뮌헨 전자부품 전시회 ▲중국 북경 프랜차이즈 전시회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 ▲일본 나고야 항공우주전 등 26개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 ☎ 2670 - 3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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