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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LG카드 인수금 다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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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지주가 LG카드 인수대금을 전액 상환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07년 LG카드 인수를 위해 발행한 상환우선주 및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시 상환조건에 따라 상환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환주식수는 4371만1000주로 가산이자를 포함한 총 상환금액은 3조7651억2400만원이다. 상환후 총발행 주식수는 상환우선주 2899만주와 전환상환우선주 1472만1000주가 감소해 상환전 5억2900주에서 4억8500만주로 감소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07년 LG카드 인수를 위해 제10종 상환우선주와 제11종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해 총 3조7499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선주 상환자금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9월 3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이중 700억원을 우선주 상환에 책정했다. 10월에는 24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11월에는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회사채 발행 외에 내부 유보금, 자회사 배당 등으로 이번 상환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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