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본 쇼케이스를 마친 가수 아이유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아이유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앞두고 지난 24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트홀에서 '재팬 프리미엄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아이유는 4000여명의 일본 관객들 앞에서 히트곡 '좋은날'의 일본어 버전인 '굿데이(Good Day)'를 3단 고음으로 열창하는 등 모두 6곡을 선보였다.
현지 언론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일본 언론들은 앞다퉈 "한국 최고의 소녀가수가 일본에 상륙했다", "현장에서 실제로 본 3단 고음은 기대 이상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티즌들은 "아이유 日 반응 좋을 줄 알았다", "일본에도 삼촌팬이 넘쳐나겠다", "역시 아이유가 대세", "아이유의 일본 진출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3월 21일 일본 최대의 음반사 중 하나인 EMI뮤직을 통해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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