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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애플효과' 日 상승..중화권 휴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화권 증시가 춘제 연휴 휴장을 이어간 가운데 일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과 유럽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후 애플이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화가 유로와 달러에 대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니, 혼다 등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4.89포인트(0.97%) 오른 8870.22로 2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7.89포인트(1.04%) 상승한 765.3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이 2~3%대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을 주도했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도시바가 강세를 나타냈다. 엘피다 메모리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난야와 합병 논의에 애플 실적 호조까지 겹치며 큰폭으로 올랐다.


도요타 자동차 등 3대 자동차주도 모두 3% 안팎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신일본제철이 도요타에 제공하는 제품 가격 인하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신일본제철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 홀딩스는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28분 현재 0.9%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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