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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축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현행보다 절반 이상 절감시키는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을 뽑는다.


국토해양부는 공공기관 신축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현행 에너지효율 1등급(300kwh/㎡?년)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50% 이상 절감하는 '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건축물의 3분의 1미만의 에너지 사용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청사를 건축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일반 건축물의 연간 에너지 소요량은 500kwh며, 이전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은 300kwh이다. 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여 150kwh만을 사용케 하는 것이다.


시범사업은 혁신도시별로 1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공기업 등 7개, 정부기관 3개)을 선정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전 공공기관은 다음달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너지절약형 기술이 집적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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