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 3위와 맞붙게 됐는데….
지금 뜨는 뉴스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25일(한국시간) 우즈와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묶어 '흥행조'로 편성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골프장에서 26일 낮 12시40분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공식 인터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다"고 밝힌 우즈는 "올해는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싶다"며 "볼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는 자신감까지 곁들였다. 우즈는 이어 이번 대회 초청료로 200만 달러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초청료도) 출전한 동기가 됐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현재 세계랭킹 25위인 우즈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10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