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21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248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110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30억원 감소한 104조58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10억원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13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9600억원 증가한 91조9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2170억원 감소한 311조256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650억원 늘어난 295조875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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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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