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품달 시청률 30%대 육박 = MBC의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19일 6회 방송에서 전국 기준 시청률 29.3%, 수도권 기준 32.9%를 기록하며 인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의 '부탁해요 캡틴'과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각각 전국 시청률 9.4%, 6.4%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 '채널A' 방송 사고 아무도 몰라 = 동아일보의 종편 채널A에서 19일 밤 메인뉴스 시간대 방송이 한시간 가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시청률이 미미해 방송 사고가 난줄 조차 몰랐다" "일부러 노이즈마케팅 하는거 아니냐?" 등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귀성길 교통상황 = 20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소통 상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귀성·귀경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315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산천어 축제 조사 착수 = 매년 겨울 열리는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에 국산이 아닌 일본산 잡종 산천어가 유입됐다는 소문이 확대되고 있어 화천군이 조사에 들어갔다. 매년 겨울 열리고 있는 산천어 축제는 연간 100만명이 몰리는 최대 지역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 "택배아저씨가 우리 가족 살렸어요" = 지난 19일 대한통운의 택배 기사가 이웃집에서 무언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알려준 덕분에 옆집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며 한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의인이다",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지만 끝까지 알려준 택배기사에게 박수를!"이라며 택배 기사의 세심한 배려를 칭찬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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